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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숲의 글 사랑/자작시 - 사랑과 이별, 그리움

꽃이 된 인연

by 청정숲 2024. 3. 6.

꽃이 된 인연 청사 김명수 그대 향한 순정이 임의 창가에 빨간 꽃으로 피어나 삼백예순 날 절대 지지 않는 향기 그윽한 꽃이 되리라 햇빛 밝은 낮에는 임 기다리며 봉오리로 있다가 해 질 녘 활짝 피어 임 맞으리니 그대 돌아와 밝은 미소로 내 향기에 입맞춤 해준다면 나는 사계절 내내 피어있어도 좋아 기다림이 무료한 나에게 이슬처럼 밝고 투명한 그대 사랑 한 모금이면 충분할 테니 2011.11.글 / 2024.03.영상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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