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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숲의 글 사랑/자작시 - 나의 노래

증오의 계절

by 청정숲 2024. 9. 12.

증오의 계절........ 淸詞 김명수



자비와 배려가
사라져가는 도시

카인의 세월이 끝없이 이어지고
서로를 극복해야만 살 수 있다는 진리

핍박과 증오가 일상이 되어
자비의 신경이 괴사 돼버린 사회

인간의 본질인 사랑이 마르니
이해와 배려는 보이지 않고 미움만 앞선다.

인간 본연의 성찰과
집단 힐링이 필요한 나라

젊은이들이 따르고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허약한 이들도 숨 쉴 수 있도록.....

앞선 자들이여 이제는,
사랑을 베풀 수 없다면 미움이라도 버리기를!!

2021.06.29. 글 / 리뉴얼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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