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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숲의 글 사랑/자작시 - 사계절의 노래

꽃과 나무를 심자

by 청정숲 2024. 4. 25.


꽃과 나무를 심자 *淸詞 김명수* 봄에는 우리 모두 꽃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자 여름날 햇살에 예쁜 꽃 피고 나비들 날아와 하늘하늘 춤추면 우리 가슴에도 어느새 사랑이 피어나 묘목은 날마다 더디 자라나도 우리네 마음속은 푸르게 푸르게 물들어 피곤한 새들도 둥지를 튼단다. 봄에는 우리 모두 사랑을 뿌리고 희망을 심자 밝은 햇살이 비추지 못하는 음지에도 우리의 해맑은 마음으로 환히 비추고 따스한 손길로 사랑의 씨앗 뿌려 이 강산 곳곳에 희망을 심어 보자 모두의 가슴속에 푸르른 꿈이 물들면 우리네 이곳도 살만한 곳이란다. 2013.04. 글 / 리뉴얼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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