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숲 2024. 5. 6. 15:35

연 정(戀 情) 淸詞 김명수 삶의 향기가 그리우면 그대 저에게 오세요 가슴에 예쁜 꽃 담아 드릴게요 일상의 힘든 나날을 향긋한 꽃향기와 저의 환한 미소로 하루하루 이겨내시라고 그대 외로울 때는 사랑을 드릴 테니 저에게 오세요 막혀있는 숨 토해내듯이 여태 우리들 가슴에만 담아 두었던 사랑을 고백하기로 해요 나는 알고 있어요 당신이 그동안 날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서로의 사랑만 확인한다면 별을 따다 주시지 않아도 되고, 장밋빛 약속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매일, 뜨거운 입맞춤 하듯 살 수 있다면. . . . 2014.05. 글 / 리뉴얼 2021.06.